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노진표 기자 = 광주 서구가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도심 열섬현상을 낮추기 위해 어제(26일)부터 살수차 2대를 추가 운행하고 있습니다.
서구는 지난 3월부터 대형살수차 3대를 가동해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 3개 구간, 40.6㎞의 거리를 하루 3차례 이상 운행하고 있었으나 폭염이 이어지며 오는 9월까지 살수차 2대를 추가 운행하기로 했습니다.
이 밖에도 서구는 지난달 24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관련 대책을 점검했습니다.
한편, 서구는 스마트 그늘막 및 무더위쉼터 설치와 폭염 취약계층에 관한 모니터링 실시 등 폭염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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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2-07-27 12:54:23 최종수정일 : 2022-07-27 12:54:23